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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성장기

블로그를 꾸준히 해야 되는 이유 티스토리 성장 후기

by Keyclould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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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 퇴근하고 꾸역꾸역 블로그를 한지도 어느덧 1년 정도가 넘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1년 동안 꾸려 나간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글을 쓰고자 다짐했지만 저의 나약함과 핑계로 인해 하루를 그냥 보내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블로그를 포기하지 않고 그 끈을 유지하고자 노력했고 그간의 여정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시작은 정말 미약하다 누구나 그렇다

 

일단 저는 2022년 5월달 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022년 5월에 101명의 방문자를 처음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이때는 정말 황량한 황무지에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심정이었습니다. 글을 쓰긴 했지만 왠지 시간을 낭비하는 것만 같았고 , 구글애드센스 같은 수입은 정말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글을 써본 적도 없어서 두서없이 쓰기도 했고요.

 

 

링브로워 운전불량

쉬는날 회사에서 카톡이 하나 날라온다 직원 : 브로워가 기동이되지 않고 "웅~" 소리만 나고 트립(Trip)이 발생합니다. 먼저 반대편 정상적인 설비의 기동전류(A:암페어)를 체크해본다. 브로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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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맨처음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글을 찾아서 들어올지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를 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쓴 글이지요. 지금 시점에서 이 글을 보고 있으면 헛웃음이 날 뿐입니다.. 부끄럽기도 하고요.

 

이렇게 첫 시작을 하고 저는 정말 퇴근하고 울면서 책상에 앉아 글을 썼습니다. 왜냐하면 한번도 블로그라는 걸 해본 적도 없고 안 하던 행동을 하니까 뇌와 몸이 말을 듣질 않았거든요. 무엇을 써야 할지 부터해서 글 하나를 쓰는데도 큰 고통이 따랐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억지로라도 글을 쓰고 이어나갔습니다.

 

천천히 변화가 보이다

 

그렇게 열심히 글을 쓰고, 구글애드센스 신청하고 떨어지고를 몇번이나 반복했는지를 모릅니다. 그래도 계속 도전했고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고 퇴근 후 앉아서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방문자는 늘었다 줄어들었다를 반복했지만 점점 늘어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속을 썩이던 구글 애드센스도 무수히 많은 도전 끝에 승인이 되었구요. 무려 21전 22기라는 성적이 나왔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21전 22기

드디어 사이트 다운을 벗어나다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글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6월 18일에 시작한 구글 애드센스 신청이 11월 21일에 결국 승인을 받았고 일수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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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를 처음 승인 받았을때는 너무나도 기뻐서 뭔가 이루었다는 성취감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헛고생한 게 아닌 결과가 나와서 좋았고요. 그래도 아직 수익은 일어나지 않았고, 저는 평소대로 그냥 계속 글쓰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이제는 글을 자주 써서 그런지 글 쓰는 시간도 줄어들었고 여전히 글 쓰는 게 고통스럽긴 하지만 예전보다는 나아졌습니다.

 

갑자기 펑~ 하고 터지는 시점

 

TV를 보다보면 무명 탤런트가 정말 열심히 연기를 하고, 단역 조연 안 가리고 하다가 어느 작품에서 캐릭터가 펑~ 하고 터지면서 갑자기 유명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인이 되자마자 주목받는 배우가 있는 반면, 묵묵히 연기를 하다가 뒤늦게 주목을 받는 배우도 있기 마련입니다.

 

블로그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재능과 운이 따라서 블로그를 시작하자마자 방문자를 끌어모으거나 수익을 일으킬테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문자수도 적고 블로그에 글 쓰는 행위가 시간낭비라고 생각될 정도로 힘든 시간이 더 길기 때문입니다.

 

 

2023년 4월부터 9월 사이의 방문자수 입니다. 제가 2022년 5월에 블로그를 시작하여 1년의 기간을 투자하여 월간 방문자수를 5천 명을 달성을 하였는데요. 그렇게 힘들게 달성했던 5천 명이 이제는 6개월 만에 3배가 증가한 1만 5천 명이 되었습니다. 

 

복리의 효과가 일어난 것이지요. 그 동안 글이 계속 늘어났고 그 글이 쌓이고 쌓여 방문자를 끌어 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1년 동안 월 5천 명 만들기가 이제는 6개월 만에 1만 5천 명이 되었으니 늘어나는 속도가 분명히 빨라졌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제가 한 거라고는 매일매일 글쓰기를 이어나간 것 밖에 없습니다. 그 작은 행위가 모이고 모여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이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들과 비교하지마시고 꾸준히 자신의 블로그에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하시라는 겁니다.  저도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고 이제는 통합 방문자수가 1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미약하게 시작했던 제 글 하나가 이제는 10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가 되어가는 것이지요.

 

저는 현재 이렇게 시작을 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2, 네이버 블로그 1 총 3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들 하실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마시고 블로그를 꼭 계속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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