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방문자 17,000명이 되면 일어나는 일

매일 실천하면 방문자수도 늘어납니다

작년 11월에 방문자수 10,000 명을 달성하여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5월에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을 했고 6~7개월이 걸려 방문자수가 10,000명이 넘어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2023년 1월 말을 기준으로 하여 방문자수가 17,000명을 넘어섰습니다. 6~7개월 동안 10,000명이 걸렸던 것이 2달 만에 7,000명 정도 늘어난 것이죠.

 

 

2022.11.03 - [티스토리성장기] - 방문자수 10,000명 달성

 

여러분들은 복리의 힘을 알고 계신가요? 주식에서는 흔히들 이 복리를 예로들어 복리의 마법이라고들 합니다. 오늘 내가 100원을 벌어 10%의 이익을 얻게 되면 110원이 되고.. 그다음 날 110원이 10%의 이익을 얻게 되면 121원이 되는 것이죠.

그렇게 원금에서 이익이 붙고 그 이익에 대한 수익률이 붙으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블로그의 포스팅을 예로 들어볼까요? 최초로 1개의 글이 쌓여서 방문자가 방문을 하고 그다음날 1개의 글을 쓰면 2개의 글이 쌓여서 방문자가 방문을 하게 됩니다. 계속 이런 식으로 글의 개수를 늘려가면 많은 글로 인해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겠지요.

 

글의 갯수와 방문자는 상관이 없다?

어떤 분들은 아무리 포스팅 개수가 많아도 방문자수는 천차만별이라고들 합니다. 물론 맞습니다. 키워드를 잘 잘 잡아서 적은 포스팅 만으로도 방문자수가 많은 분들이 계신 반면, 자신이 쓴 글이 많지만 방문자가 현저히 적은 경우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글을 여러 방면으로 꾸준히 쓰다 보면 자신이 상상도 못 한 곳에서 방문자수가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공을 들여서 포스팅을 했지만 유입이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고 그날따라 피곤하거나 귀찮아서 생각나는 대로 끄적인 포스팅이 오히려 대박이 나서 유입이 폭발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해야할 포지션은 꾸준히 글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요행을 바라지 않고 실천하는 게 중요한 것이죠. 이 실천이 언젠가는 터지는 순간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8개월의 여정이 남긴것

직장인이 퇴근하고 글을 쓴다는 게 처음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허허벌판 같은 블로그에 글을 달랑 1개 적었는데 이걸 언제 키울까 싶기도 하고 막막하지요. 그 과정을 즐기시면서 보내시는 게 가장 중요하지요.

 

 

그냥 제가 한 것이라고는 글을 적고 포스팅을 한 것이죠. 그리고 이렇게 소소한 수익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수익을 위해서 글을 쓰면 쉽게 지친다는 것입니다. 글을 자연스럽게 쓰다 보니 수익이 따라오더라는 상황을 만드셔야 블로그를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키운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돌아보니 어느덧 17,000명의 방문자를 달성한 것을 보니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시간에 투자하세요. 그리고 꾸준함에 투자하세요.

 

그 시간과 꾸준함이 인생에 있어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올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