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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성장기

티스토리 1년간의 여정 그리고 떠나지 않는 이유

by Keyclould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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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야심 차게 시작한 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구글애드센스를 이용할 수 있어 티스토리를 시작하지만 소재 고갈과 퇴근 후 글쓰기는 언제나 익숙하지가 않기 때문에 열에 일곱 정도는 지쳐 나가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1년간의 여정을 살펴보자면

 

 

2022년 6월 520명의 방문자

위의 사진은 제가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할때 방문자수를 한번 찍어 본 것입니다. 시작은 5월에 하였지만 온전히 채운 한 달이 아니기 때문에 1일부터 말일까지 채운 6월 한 달 기준으로 보면 월 방문자 520명으로 시작을 한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글쓰기는 여간 버거운게 아니었고, 일주일간 글을 안 쓴 적도 있으며 점점 포기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가지 분명하게 약속을 한 것은 절대 이 티스토리 글쓰기라는 끈을 놓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일주일도 좋고 한 달도 좋으니 쉬더라도 글쓰기를 계속하며 끈을 이어나가자는 것이었죠.

 

2023년 6월 약 8000명의 방문자

 

그 1년동안 꾸준히 한 결과 처음보다 16배나 오른 8천 명의 방문자를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문자수는 월을 기준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이야기합니다. 1년간의 여정치고는 블로그가 너무 작은 규모가 아닌가 하고요. 물론 맞습니다. 어떤 분들은 티스토리를 시작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일 방문자가 1000명을 찍기도 합니다. 그에 비교해 보자면 1년 동안 이룬 블로그가 한 달에 8천 명 방문자이면 비교할 수준도 안되지요.

 

하지만 저는 다른 분들의 블로그가 커가는것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에 신경 쓸 뿐이지요. 그리고 그런 분들의 블로그는 참고하며 노하우가 될 수 있어 더 좋을 따름입니다. 열심히 글 쓰는 것에 집중을 해야겠지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서 벚꽃이 필때보면 언제 커가는 과정이 있었는지도 모르게 만개하는 순간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비가 오면 언제 자랐는지도 모르게 올라와있는 녹색의 무성한 풀들도 그렇고요.

 

눈에 보이지는 않고 더디지만 점점 성장하고 있고, 그 성장이 바탕이 되어 언젠가는 만개할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이제 2년차를 바라보고, 또 다른 도전을 합니다

 

티스토리가 요즘 자체광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실망하여 워드프레스 등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언젠가는 워드프레스도 도전해야 할 큰 과제 같은 것이지만 당분간은 티스토리에서 좀 더 집중을 해보려고 합니다.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첫 정산의 기쁨.

저번달까지 구글애드센스로 97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현재 이번달 지금까지 4달의 수입이 들어왔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정산은 100달러가 기준이기 때문에 저도 이번달이 지나면 첫 정산의 기쁨을 누릴 수가 있게 됩니다.

 

대략 지금의 환율 1300원을 기준으로 제가 13만원의 수익을 발생시킨 것입니다. 티스토리를 모르던 시절 과연 이게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 그리고 하염없이 변화는 없지만 묵묵히 글을 써왔던 시간들. 

 

처음 구글애드센스 승인은 받기위해 힘들었던 기억. 21전 22기. (그 후기는 아래에 링크해둡니다.)

 

 

구글 애드센스 21전 22기

드디어 사이트 다운을 벗어나다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글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6월 18일에 시작한 구글 애드센스 신청이 11월 21일에 결국 승인을 받았고 일수로 계

gwanwoonim.tistory.com

 

그 모든 과정들이 있었기에 아마 지금의 첫 정산의 기쁨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금액의 크기를 논하기보다는 첫 정산을 일으켰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며 블로그를 이어 나가야겠지요. 내년 6월에는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기대가 되며 조금이라도 더 성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이렇게 조금이나마 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고민만 하지 마시고 시작이라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첫 글을 쓰는 순간부터 이미 레이스는 시작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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