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눈꽃산행을 즐기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사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그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는 대부분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을 하시는 게 좋은데요. 떠나기 전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CCTV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가장 먼저 일기예보를 통해서 제주도나 한라산에 폭설이 왔다는 소식을 접하셔야 합니다. 뉴스를 참고하셔도 되고, 포털사이트에서 날씨에 관한 소식을 보셔도 되겠지요. 한라산은 폭설이 오고나면 그 이후 비소식만 피하면 꽤 오래 눈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일기예보로 폭설에 대한 소식을 접하셨다면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한라산CCTV] 를 열어서 눈이 어느 정도 쌓였고, 폭설 이후 남아있는지 확인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한라산 CCTV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등산로 통제 여부를 확인하자
눈이 왔다고 해서 한라산을 무조건 갈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국립공원 측에서 안전을 위해서 등산로를 통제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폭설 이후에 공원 측에서 등산로 확보에 힘을 쏟기 때문에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통제여부를 예의 주시하셔야 합니다. 한라산 국립공원의 통제여부 소식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메인화면 가운데 정도에서 보시면 각 등산로에 대한 통행여부를 아래와 쉽게 알아볼수가 있습니다. 정상운영이라고 되어있으면 산행이 가능한 것입니다.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는 글쎄
한라산의 등산 코스중에 성판악과 관음사는 탐방예약을 하셔야만 산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쪽 코스는 한라산의 백록담을 접할 수 있는 코스인데요. 운이 좋아서 탐방예약과 더불어 눈꽃산행도 한다면 좋겠지만 탐방예약을 한날에 여러 변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을 드리는 코스는 [영실 코스] 입니다. 영실코스는 백록담에 갈 수는 없지만 고도가 높은 곳에서 시작을 하며 눈꽃산행을 힘들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산행 시간도 짧게 가져갈 수 있어 입산통제에서 좀 더 자유롭기도 합니다.
위의 코스도를 참고하시면 영실탐방로 코스가 다른 코스에 비해서 산행시간이 현저히 짧은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실코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천천히 사진도 찍어가면서 윗세오름에 오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한라산 눈꽃산행을 가시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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