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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성장기

티스토리 피드 100개 발행 후기

by Keyclould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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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하다 보면 이루어진다

티스토리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5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1일 1 피드의 원칙을 지키고자 열심히 글을 쓰겠다 다짐했지만 직장인은 퇴근하면 왜 그리도 고단할까요.. 피곤하고 힘들지만 컴퓨터를 켜고 끄적끄적 글을 적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모였던 글들이 이제 어느덧 100개가 되었습니다. 1개를 처음 적을때만 해도 너무나도 휑한 블로그에 글쓰기도 전혀 안 해본지라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참아보자며 1개, 2개, 3개씩 계속 도전하고 글을 써 나갔습니다.

 

 

100개의 글을 쓰고 바뀐점

100개의 글을 발행하면서 그동안 저에게 긍정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글쓰기 실력일 것입니다. 맨 처음 블로그를 만들고 발행한 첫 번째 글을 보면 정말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링브로워 운전불량

쉬는날 회사에서 카톡이 하나 날라온다 직원 : 브로워가 기동이되지 않고 "웅~" 소리만 나고 트립(Trip)이 발생합니다. 먼저 반대편 정상적인 설비의 기동전류(A:암페어)를 체크해본다. 브로워의

gwanwoonim.tistory.com

 

어떤 글을 적어야 하는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아 회사에서 일어났던 일을 적어보자며 처음 글을 쓴 것인데 지금까지 조회수가 2번 정도 나왔으려나요. 블로그를 방문하거나 검색하여 읽을만한 글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적은 글인데 지금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오래 걸렸던 블로그 글쓰기가 점점 속도가 빨라지더니 지금은 능숙하고 빠르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직도 매끄럽게 쓰는 요령이 부족하긴 하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200개를 목표로 합니다

처음 글을 적을 때는 10개도 힘이 듭니다. 무언가를 처음 시작할 때 맨 처음이 가장 힘들거든요. 운동도 처음 시작해서 숨이 터지기 전까지는 매우 힘들지만 어느 정도 몸이 달가워지고 땀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면 숨이 점점 쉬기가 편해집니다. 그 구간을 잘 참는 게 중요하지요. 블로그도 100개의 글을 쓰고 나니 200개는 그동안의 여정을 벗 삼아 열심히 한다면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개에서 10개 쓰는 것보다 100개에서 200개 쓰는 게 어쩌면 더 편할지도 모릅니다.

 

더 나아가 200, 500, 1000개의 피드를 발행하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Photo by Glenn Carstens-Peters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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