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저펀과 IRP의 정보는 너무 나도 많다
재테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면 년700 세액공제를 받기위해 연금저축펀드와 IRP 조합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저 또한 그중에 한명이구요. 검색을 하다보면 연금저축펀드와 IRP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얼마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각 상품에 대한 설명이 너무나도 잘 나와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분들이 각종 지표와 숫자를 내세우며 설명하는 정보성 글은 너무나도 도움이 되지요.
그래서 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봅니다
연금저축펀드와 IRP 조합을 이룬지도 올해부터 벌써 8개월이 되었습니다. 8개월 동안 꾸준히 연금저축펀드에 월 33만원씩 IRP 계좌에 25만원씩 납입을 하였습니다. 크게 수입의 구조가 근로소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강제성을 부여하는 연저펀과 IRP에 적립식 납입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0대 후반이고 연저펀과 IRP의 특성상 55세까지는 납입을 꾸준히 해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사회초년생의 시점이 아니라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통해 근로소득이 생기고 가정을 이루고 레버리지를 이용한 내집마련까지 한 상태입니다. 이 상태라면 더할나위 없이 연저펀과 IRP에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것이죠. 55세까지를 생각한다면 아직 대략 15~20년 남은 기간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기간이 너무 길지 않냐고..
10년 납입 보험이라던지 5년 장기 적금은 아무도 의문을 가지지 않습니다. 30년 디딤돌 대출을 통해 집을 마련하는것 조차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며 에잇 까짓거 뭐 30년동안 적금 넣는거라 생각하는거지 라고들 말하기도 하죠. 그러면서 유독 연금저축펀드는 기간에 대한 반발심이 큰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은 다르니까요.
그래도 꾸준히 납입하고 미국지수 추종 ETF를 매수하다
월급날이되면 기계적으로 연저펀 33, IRP 25 조합으로 미국지수 추종 ETF를 매수합니다. 시장의 변동성에 좌지우지 하지 않고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모으는 것이죠. 쏠쏠하게 분배금이 들어오는 달에는 고민하지 않고 없는돈이라 생각하며 다시 매수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세액공제를 통해 환급받은 금액 또한 적립식으로 매수를 합니다.
사회초년생이며 벌이가 크지 않은 시점이라면 다른 투자를 먼저 권하고 싶습니다만 20대 사회초년생 분들도 하루라도 빨리 노후를 준비하는 분들이 있기떄문에 그분들의 라이프스타일도 궁금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근로소득이 자리를 잡고 가정을 꾸린 저같은 30대 후반이라면 상황이 된다면 꼭 연저판과 IRP를 통해 노후를 같이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복리의 힘과 강제성의 힘
근로소득 만으로 가정을 꾸리고 소비를 함에 연저펀과 IRP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소비를 줄이시고 근로소득외의 벌이도 한번 생각을 해봐야하는 하는 시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방법은 많지만 다들 고민만할뿐 실천을 안하는것이 가장 문제이기도 하구요. 근로소득외에 부수입을 통하더라도 연저펀과 IRP를 투자하시길 권합니다.
세액공제, 분배금,근로소득과 부수입을 통해 투자를 하고 그 투자 금액이 어느순간 복리의 힘을 발휘하여 굴러가는 맛을 보게되는 시점이 언젠가는 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지시에는 그동안 받았던 혜택들을 모두 뱉어내야 하기때문에 강제성도 어느정도 보장이 됩니다.
복리의 힘과 강제성의 힘이 연저펀과 IRP의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합니다. 그 강제성과 복리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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