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과 갈비가 맛있는 집
와이프와 자주가는 고깃집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삼겹살과 돼지갈비가 생각나는 곳이면 어김없이 찾아가는 곳인데요. 맛도 너무 좋지만 무엇보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청결과 청소에 엄청 신경쓰시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고깃집을 방문하면 연기를 흡입하는 닥트 부분이 관리가 미흡한 곳이 많은데 여기는 정말 꼼꼼하게 관리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반짝반짝 광이날 정도였습니다. 종합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곳이랍니다.
삼겹살을 드시다가 돼지갈비를 드셔도 될 만큼 둘다 엄청 맛있습니다. 꼬들목살은 이제 안하시는것 같아요. 한번씩 꼬들목살 먹는 재미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메인으로 고기를 먹다가 술은 남았는데 안주가 모자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고기를 추가하여 시키기는 부답스럽고 적당히 안주만 조금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때 돼지껍데기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가격도 착하고 안주하기에도 최고의 궁합이거든요.
가격과 메뉴는 위를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기 전에 알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기 때문에 참고하세요!!
야외도 준비되어 있는데 여기는 운영을 안하신다고 합니다. 원래 운영을 하셨는데 몰상식한 사람들 덕분에 그만 두셨다고 해요. 아무렇게나 담배피는 사람부터 온갖 미성숙한 의식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여름에는 문을 활짝 열어서 밖을 보면서 한잔 할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삼겹살을 시켜서 먹어 보았습니다. 숯불로 구워먹는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죠. 기본 찬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과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고기 먹을때 필요한 찬은 다 있는것 같아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셀프바도 있기 때문에 찬을 드시다가 모자르면 셀프바를 이용하여 더 드실수가 있습니다. 계란 후라이도 셀프도 구워 먹을수 있어요.
고기랑 쌈은 빠질수가 없죠? 일반적으로 마늘이나 고추, 파절임등을 곁들여서 쌈을 많이 싸 드시는데요. 여기는 무채절임이 특히 대박 입니다. 매콤달싹한게 쌈을 사먹을때 궁합이 최고거든요. 상추위에 고기 얹고 무채절임에 마늘 1개 정도 넣어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답니다. 소주가 술술 들어가요~ 애주가분들이라면 안주로 무조건 만족하실 겁니다.
또 작은 놀이방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시는 손님들도 많더라구요.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놀고 어른들은 가볍게 술잔을 기울일수 있고 서로 만족할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저녁은 삼겹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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