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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도움/생활팁

고속버스 타기전 생리현상 조절하는 방법

by Keyclould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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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험한 추억

여러분들은 혹시 장거리 고속버스를 타시면서 생리현상 때문에 정말 죽을듯한 고통을 느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게 무려 1시간 이상을 소변을 참으면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그날의 고통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장거리 고속버스를 왠만하면 안타게 되었고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는 기차나 짧은 거리의 고속버스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럽여행을 갔을때 버스에도 소변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국내에는 아직 이런 서비스가 없어서 불편하긴 합니다. 그래도 부득이한 상황에는 버스를 이용 할 수밖에 없는데요.

 

고속버스 이용하기전에 생리현상을 막을만한 최대한의 꿀팁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뇨작용음식은 절때 섭취X

천국과 지옥을 오간 그 날 이후로 장거리 고속버스만 타면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 인데요. 그렇다고 평생 안탈수는 없기 때문에 정말 부득이하게 타는 날이면 일단 최대의 적인 이뇨작용 음식부터 먹지 않습니다. 그중에 가장 문제는..

 

"바로 커피입니다"

 

터미널에서 버스 시간을 기다리다보면 아무생각없이 커피종류를 먹으면서 배차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아무생각없는 행동이 나중에 버스안에서 큰 파장을 일으킬수가 있습니다.

 

커피는 이뇨작용을 유도하는 음료이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기전에는 절때 커피는 금물입니다. 또, 물도 최대한 섭취를 안하시는게 좋고 버스를 타시기전에 건강검진 할때 소변을 받아오듯이 억지로 라도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최대한 빼는 것이 좋습니다.

 

기사님에게 꼭 휴게소 어디 들리는지 확인하기

이거 그냥 간과 하시고 타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 정도 주행거리면 중간에 휴게소1번 정도는 들리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러다가 무정차로 목적지까지 가는 고속버스 만나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고속버스 특성상 기사님이 출발전에 마이크로 우리 버스는 어디 휴게소에 들렸다 간다던지, 아니면 버스내에 표기가 되어있다던지 그런게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꼭 출발전에 기사님에게 휴게소 들리는지를 물어보아야 합니다"

 

휴게소에 잠시 들리는 여부를 파악하셨으면 이걸로 끝이 아니라 맵 어플을 열어서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거리와 중간 휴게소까지의 거리를 꼼꼼하게 파악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버스 속도를 80~100km 정도를 평균으로 잡았을때 휴게소까지의 도착시간을 가늠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잘 생각하고 이용하자

저는 지금도 장거리 고속버스를 최대한 안타려고 합니다. 변수란게 존재하기 때문이죠. 위에 제가 언급한 상황들을 다 지키고 숙지한다 하더라도 사고나 많은 차들로 인해 도로가 막힌다던지 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오게되면 결국은 일어나서 기사님에게 사정하고 가까운 휴게소를 들리던지 하게 되는데요. 그런 일련의 과정을 겪는것 부터 생리현상을 참으면서 1분 1초가 지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기 싫어서 입니다.

 

물론 생리현상을 잘 조절하시고 장거리 고속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신기할 정도로 버스를 타자마자 풀숙면을 취하시고 도착하면 깨어나는 깔끔한 패턴을 가진 분들도 계신데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뒷풀이도 많이 하실껍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전날 과음 후에 다음날 장거리 고속버스 이용은 절때 금물입니다. 소변보다 더 큰것이 여러분들을 괴롭힐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만약 물이 섞인것이라면.... 생각도 하고 싶지 않네요. 지금까지 장거리 고속버스 이용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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