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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

업비트 국내거래소 에서 해외 거래소로 코인 전송 하는 법

by Keyclould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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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전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헤매는 것 같아, 초보자분들을 위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따라 하시면서 어떻게 코인을 전송하는지 익혀보시기 바랍니다.

 

챕터 1 국내거래소에 원화 입금하기

 

먼저 업비트, 빗썸 같은 국내거래소에서 내가 가진 원화를 입금하고 전송속도가 빠른 코인을 구입해야 합니다. 제가 이용하는 업비트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상단에 있는 [입출금] 메뉴를 클릭하고 우리가 통장에 가지고 있는 원화부터 입금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국내거래소마다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전용은행을 지정해두고 있는데요. 업비트는 케이뱅크, 빗썸은 농협 통장을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계좌가 없다면 계좌부터 만드는 과정을 거치셔야 합니다.

 

계좌를 만들어서 그 계좌에 입금하고자 하는 금액을 넣어두신뒤에 업비트의 KRW 입출금 항목에서 원하는 액수를 지정하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면서 업비트로 입금이 가능해집니다.

 

챕터2 원화로 코인 구입하기

 

원화 입금 과정을 거쳤으면 코인을 구입해야겠죠? 코인은 모두가 같은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어떤 코인은 수수료도 비싼데 전송속도가 느린 것이 있는 반면, 어떤 코인은 수수료도 싸고 전송속도가 빠른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해외거래소로 코인을 보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싸면서 전송속도가 빠른 코인을 이용해야 합니다.

 

보통 트론이나 리플같은 코인을 많이 이용합니다.

 

그럼 저는 트론을 구입해서 한번 전송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단의 메뉴에서 [거래소] 를 눌러 트론을 검색해 봅니다.

 

 

TRX라는 이름을 가진 트론이 검색되었습니다. 트론을 구입하는 방법은 일반 주식과 똑같습니다. 원하는 만큼 매수를 진행하시면 되는 것이죠. 매수를 하자마자 바로 체결을 원하시면 시장가로, 자신이 원하는 가격으로 체결을 원하시면 지정가를 통해 매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챕터 3 코인전송하기

 

이제 우리는 원화를 트론이라는 코인으로 매수해서 바꿨습니다. 이젠 전송을 해볼 텐데요. 전송을 하려면 전송을 받는 거래소의 주소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해외 거래소로 코인을 보낼 것이기 때문에 해외 거래소의 주소가 필요하겠죠? 저는 제가 많이 쓰고 있는 바이비트 거래소의 주소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외거래소도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자신이 원하는 곳에 미리 가입해 두시길 바랍니다.

 

 

해외 거래소에서 영어로 인해서 잘 모르시겠다면 Deposit라는 메뉴를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로그인을 하면 이 메뉴를쉽게 찾아보실수가 있으실겁니다. 아니면 Assets 라는 곳으로 들어가면 Deposit 라는 항목을 찾을수 있기 때문에 너무 크게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Deposit 라는 곳에서 TRX를 찾아 열었더니 빨간색 밑줄로 그은 TRX Address 가 보입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코인을 전송해야 될 주소인 것입니다. 그 주소를 잘 복사해 둡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정말 유의하실 부분은 Chain Type입니다. 같은 코인이라도 전송방식이 다르면 서로 주고받고 할 수가 없습니다. 국내거래소에서는 1이라는 체인만 지원하는데 받는 해외거래소는 2라는 체인으로 된 주소를 쓰게 되면 전송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둘 다 똑같은 1이라는 체인을 써야지만 전송이 가능해집니다.

 

전송주소를 복사하셨다면 다시 업비트로 돌아와서 [입출금] 에 있는 TRX 코인의 출금신청하기를 눌러줍니다.

 

 

출금네트워크 항목이 해외 거래소와 맞는지 확인을 꼭 해주시고, 출금수량을 지정하고 다음화면으로 넘어가면 주소를 기입하는 창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 그 주소에 아까 위에서 복사한 해외거래소의 주소를 넣어준 다음 진행을 하면 TRX라는 코인이 해외 거래소로 전송이 됩니다.

 

잠시후면 코인이 도착이 되었을 텐데요. 해외거래소에 전송된 TRX 코인을 그냥 가지고 있으면 코인의 변동성에 의해서 우리가 수익을 볼 수도, 적자를 볼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인이 아니라 달러 같은 화폐로 바꿔놓아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해외은행 계좌가 있어야 하고, 우리가 쓰는 원화처럼 인증이라던지 절차가 복잡해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용할 것은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것인데요. USDT 테더가 가장 많이 쓰이긴 합니다. 이 코인은 달러를 패킹 하는 코인으로써 달러의 가격에 따라 맞추어 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인이지만 달러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전송된 TRX 코인을 USDT 코인으로 바꾸어 두면 해외거래소에 달러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되는 것이지요.

 

자, 이렇게 해서 코인전송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기본적인 내용들인데, 처음 하시는 분들은 전혀 몰라서 전송조차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참고하셔서 한번 천천히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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