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태블릿 듀얼모니터로 사용하자 (Ft. 레노버p11,spacedesk)

듀얼모니터가 필요할때

평소에 노트북으로 글쓰기도 하고 인터넷 서핑도 하면서 여러모로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다중작업을 요하는 업무가 점점 생겨났고 노트북 한개의 모니터로 창을 열었다 껏다 하면서 활성화 시키는게 너무 불편하고 업무피로도가 점점 높아지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듀얼모니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다음과 같이 셋팅을 했답니다.

 

모니터를 하나 더 구입하자니 요즘 같은 불경기에 싼 가격이라도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러다가 집에 안쓰고 방치해둔 레노버p11 태블릿이 생각나서 한번 연결해보았더니 기대이상으로 편하게 작업할수 있었습니다. 노트북 hdmi 단자로 태블릿의usb-c를 상시 연결해두면 태블릿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것도 편했구요.

 

노트북에는 서버를, 태블릿에는 어플을

먼저 이용하기 위해서는 노트북에 spacedesk 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서버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https://www.spacedesk.net/#download

 

주소를 클릭하여 들어가서 자신의 운영체제에 맞는 걸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는 다른 프로그램 설치하듯이 폴더 지정후 next를 클릭하여 넘겨주시면 됩니다.

 

태블릿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spacedesk 를 검색하여 어플을 설치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게됩니다.

 

 

자신의 노트북과 태블릿은 같은 와이파이로 연결해 주세요.

 

 

같은 와이파이로 연결하면 자신의 노트북 설정 이름과 함께 ip 주소가 자동으로 뜨게 됩니다. 그 ip 주소를 클릭하면 컴퓨터 화면이 태블릿에서 보여지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태블릿을 또 다른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할수가 있는 것이죠.

연결을 끄고 싶을땐 태블릿을 터치하여 어플에서 disconnect를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