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회센터 위치를 한번 알아보자 (Feat. 초장집)

광안리에는 회를 즉석에서 뜬다음 초장집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가져가서 상차림비와 주류비를 계산하고 먹을 수 있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시는 것이 광안리에는 회를 떠주는 센터가 한 군데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하지만 광안리에는 여러개의 회센터가 있고 그 회센터의 각각 위치가 다릅니다. 이 위치를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락회타운 활어판매시장

 

 

 

 

먼저 첫번째 장소는 정말 흔히들 알고 있는 백사장 바로 옆에 있는 민락회센터 입니다. 광안리해변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 많이들 찾으시는 곳이죠.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광안리 백사장 앞 대로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근처 숙소도 다양하기 때문에 포장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근처 편의점도 잘 되어있기 때문에 숙소가 이곳 근처다 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가장 베스트 일 듯합니다.

 

민락어민 활어직판장

 

 

 

두 번째 회센터는 좀 더 광안리 바닷가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초장집에서 가까운 바다뷰를 볼 수 있다는 것이고, e편한세상 아파트 쪽에 있는 상가를 이용하시면 날씨가 좋은 날은 노상에서 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추천드리는 회센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밀레니엄 회센터

 

 

 

세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회센터는 밀레니엄회센터 입니다. 이곳의 위치는 뉴스에서도 많이들 보신 민락수변공원 앞입니다. 예전에는 여기에서 포장하여 민락수변공원에서 회를 즐기는 것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노지에서 신문지 깔고 먹던 시절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수변공원을 피해 적당한 인파 속에서 조용히 그리고 바닷냄새를 맡으며 회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도 나쁘지 않습니다.

 

종합하자면 3곳의 회센터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한 군데만 즐기지 마시고 자신의 성향에 따라 원하는 곳으로 가셔서 회를 즐기시길 바라며 광안리 관광에 있어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